"'끝까지 오뚝이처럼 일어나라'고 주문했어요."
강만수 우리카드 감독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우리카드가 창단 첫 승을 따냈다.
우리카드는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년 안산·우리카드 컵대회에서 KEPCO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했다.
경기가 끝난 뒤 강 감독은 "KEPCO시절 이후 2년 만에 승리다. 그런데 1승하기 힘든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날 우리카드는 세트스코어 3대1로 경기를 끝내는 듯 보였다. 그러나 KEPCO 선수들의 투지에 밀렸다. 듀스 접전을 펼친 4세트를 27-29로 내주고 말았다. 강 감독은 "분위기는 3대1 승리였는데 배구라는 것이 흐름의 종목이다. 결국 3대2까지 가서 이겼다"고 웃었다.
파이널 세트에선 정신력을 강조한 강 감독이었다. "정신력을 강조를 많이 했다. '끝까지 오뚝이처럼 일어나야 한다'고 주문했다. 파이널 세트에 가서 지면 아무것도 아닌게 되지 않느냐"고 했다.
강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력을 칭찬했다. 그는 "(김)정환이도 아픈데 뛰려고 하는 정신력에 고맙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승리하고, 이겨야 한다는 정신력으로 훈련을 따라주고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안산=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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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는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2013년 안산·우리카드 컵대회에서 KEPCO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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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리카드는 세트스코어 3대1로 경기를 끝내는 듯 보였다. 그러나 KEPCO 선수들의 투지에 밀렸다. 듀스 접전을 펼친 4세트를 27-29로 내주고 말았다. 강 감독은 "분위기는 3대1 승리였는데 배구라는 것이 흐름의 종목이다. 결국 3대2까지 가서 이겼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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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감독은 선수들의 정신력을 칭찬했다. 그는 "(김)정환이도 아픈데 뛰려고 하는 정신력에 고맙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승리하고, 이겨야 한다는 정신력으로 훈련을 따라주고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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