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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출발 드림팀 시즌2'도 다이빙으로 쏠쏠한 재미를 본 경우다. 일오일 오전에 방송되는 '출발 드림팀'은 가족 시청층을 대상으로 평균 5~7%대 시청률을 보였다. 2PM 같은 인기 아이돌이 출연해도 게스트 효과는 크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14일 여름특집으로 연예인 다이빙 대회를 시작하자 시청률이 반박에 9.3%까지 올랐다. 오정연 아나운서의 부상 투혼을 비롯해 아이돌 그룹 달샤벳 가은과 백퍼센트 상훈, '간고등어 코치'로 유명한 최성조 등 출연자들의 활약도 화제를 모았다.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 상황상 노출 논란을 일으킬 소지가 있었지만, 다이빙이라는 종목 자체의 매력과 스포츠맨십에 집중한 덕분에 기대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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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이 새로울 것 없는 소재임에도 인기를 끄는 이유는 계절적 요인과 종목 자체가 지닌 매력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입수 장면은 원초적 쾌감을 느끼게 할 뿐만 아니라 순간적인 몰입력을 높인다"며 "출연자들이 다이빙대 위에서 공포감을 극복하면서 조금씩 더 높은 목표를 갖게 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이빙은 화면에 담기는 비주얼이 좋을뿐더러 풍부한 에피소드를 이끌어낼 수 있어서 매력적인 소재"라면서 "부상 위험이나 선정성 등의 문제는 사전에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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