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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은 "30년 전부터 함께 작품을 해 인연을 맺었다"며 "어느 누구보다도 김종학 감독님에 대해 성품, 인격을 많이 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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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숙은 "고인이 측근의 배신에 가슴 아파했다"며 "심신이 많이 허약한 생태였고, 혹시나 이런 일이 생길까 걱정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이렇게 돼 안타깝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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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종학 PD는 23일 오전 10시 20분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번개탄을 피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사건을 조사 중이며 현장에서는 그가 쓴 것으로 보이는 A4 용지 4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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