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15번째 장편 신작 '우리선희'가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 출품을 기념하는 해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8월 7일 스위스에서 개막하는 제66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메인 경쟁부문에 국내 장편 영화 중 유일하게 초청된 '우리선희'가 여주인공 선희 역의 정유미만 등장하는 해외 포스터를 선보였다. 이번에도 홍상수 감독 특유의 단순하면서도 독특한 결이 살아있는 포스터로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포스터 속 정유미의 단순 무결하고 표정을 읽을 수 없는 맑은 얼굴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포스터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이선균-김상중-정재영으로 구성된 세 남자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도 자연스레 생긴다. 선희 역의 정유미는 홍상수 감독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옥희의 영화', '리스트'(단편), '첩첩산중'(단편) 등 수 많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영화 '우리선희'는 세 남자가 한 여자를 둘러싸고, 그녀가 누구인지 많은 말들이 오고 가면서 새로운 상황을 발견하게 되는 작품이다.
정유미, 이선균, 김상중, 정재영이 출연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선희'는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초청의사를 밝혀온 작품으로 오는 8월,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이후 9월에 국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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