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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정상급 외국인 선수들이 중국에서 상한가를 치는 것은 '높은 효율성' 때문이다. 한 때 중국은 니콜라스 아넬카나 디디에 드로그바같이 유럽 빅리그에서 뛰었던 선수들에게 관심을 두었다. 비싸기는 했지만 홍보 효과가 컸다. 중국 최고 지도자인 시진핑 국가 주석은 축구 광팬이다. 중국은 경제는 자본주의, 정치는 사회주의를 표방한다. 중국 재벌들로서는 최고 권력자의 눈에 들어야만 비즈니스를 하기 편하다. 재벌들은 시진핑 주석의 눈에 들기 위해 축구단을 소유하고 더 나아가 이름값 높은 선수들 영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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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K-리그 정상급 외국인 선수들은 달랐다.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경기력을 충분히 검증받았다. 아시아 축구에 대한 적응도 이미 마쳤다. 중국 구단의 입장에서 봤을 때 그리 비싼 것도 아니었다. 연봉으로 15억~20억원 정도만 들이면 데려올 수 있다. 현실적인 수준에서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자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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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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