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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수많은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하지만 지역, 조직의 한계에 막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영덕대게배는 이런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회 참가 규모를 전국적으로 확대, 연령별 대회로 세분화했다. 참가 규모도 10세 이하, 12세 이하 각각 36개팀으로 제한했다. 한여름에 유소년 선수들이 뛰는 대회임을 감안해 각 경기장 별로 유관기관의 협조하에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했다. 그동안 크고 작은 전국 규모 축구대회를 운영한 영덕군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았다. 이 결과 이번 대회는 선수와 관계자, 학부모 등 1만4000명이 참가하는 유소년 축구 축제가 됐다. 김 군수는 "12세 이하는 '골든에이지'로 표현될 만큼 축구를 처음 접하는 유소년에게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공부와 축구를 병행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바다와 자연이 살아 있는 영덕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이번 대회가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및 선수발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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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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