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은 '공모전 실적'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실무자들은 '인턴십'을 중요한 요인으로 봤다.
우석대 차유철 교수, 상지대 이희복 교수, 에이엠피알 M&C연구소 신명희 소장 등은 대학생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광고업계 취업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인에 대해 대학생 및 업계종사자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해당 대학생들은 취업을 위해서는 크리에이티브, 공모전 수상실적, 교내외 활동경력 등의 순으로 중요하다고 응답한 반면, 실무자들은 인턴십, 크리에이티브, 성격, 교내외 활동경력 등의 순으로 꼽았다.
인식차이가 크게 나타난 요인을 살펴보면 대학생들은 공모전 수상실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실무자들은 인턴십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성격은 대학생과 실무자들의 인식차이가 가장 큰 항목으로, 실무자들은 함께 일할 동료로서 신입사원의 성격이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는 반면, 대학생들은 업무와 관련된 능력과는 다소 거리가 먼 요소인 성격에 대한 중요도를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석대 차유철 교수는 "대학생들이 스펙으로서 공모전을 중요시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경험과 태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여줄 수 있는 스펙을 쌓기 위한 노력에 앞서 준비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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