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가 새 시즌 쇼트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아사다는 24일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 엑스포 기념공원 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아이스쇼 'THE ICE'에서 2013-2014시즌 쇼트프로그램 '녹턴'을 선보였다.
보통 새 시즌 개막에 맞춰 10월경 프로그램을 공개하지만, 이날 아사다는 이례적으로 일정을 앞당겨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쇼팽의 명곡 '녹턴'을 2006-2007시즌 이후 또 한 번 선곡한 아사다는 주특기인 트리플 악셀 점프를 포함시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분홍색과 보라색이 조화를 이룬 의상을 입고 나타난 아사다는 이날 피아노 반주에 맞춰 '첫사랑'을 테마로 한 안무를 선보였다.
하지만 트리플 악셀에서 너무 힘이 들어가 1회전 반만 돌고 착지하는 등 아직 프로그램에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또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루프에서는 엉덩방아를 찧었다.
점프에 실패하고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사다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소치 올림픽 이후 현역에서 은퇴하는 아사다는 "매일 확실히 연습해 최고의 연기로 올림픽을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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