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 팀과 대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의 유로파리그 예선 상대가 결정됐다. 스웨덴 리그의 말뫼가 SPL의 하이버니안을 제압하고 유로파리그 3차예선에 진출했다. 말뫼는 26일(한국시각) 열린 하이버니안과의 2차예선 2차전에서 7대0의 대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2대0의 승리를 거뒀던 말뫼는 2승으로 유로파리그 3차예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기성용의 스완지시티는 8월 1일 안방에서 말뫼와 유로파리그 3차예선 1차전 경기를 치르게 됐다.
기성용으로서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결과다. 기성용은 2011~2012시즌까지 셀틱 소속으로 SPL 무대를 누볐다. 기성용은 25일 가진 웨일즈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이버니안을 잘 안다. 셀틱 시절에 하이버니안 원정경기는 항상 어려웠다. 특히 겨울에는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못했다. 그런데 지금은 플레이하기 좋은 상태다. 스완지시티가 어떤 팀인지 보여주고 싶다. 프리시즌에서 연습한대로 하면 경기도 잘 풀릴 것이다"라며 강한 의욕을 보인 바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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