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마이애미 히트의 정상을 이끈 르브론 제임스가 최고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7일(한국시각) '자체 여론조사 결과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는 선수로 제임스가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제임스는 전체 응답자의 12.9%로부터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는 답변을 얻었다. 이는 12.5%의 지지를 얻은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를 간발의 차로 제친 것이다.
브라이언트는 2006∼2007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6년간 조사에서 5차례나 최고 인기 선수로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오랫기간 굳혀온 인기남 왕좌를 제임스에게 내주게 된 것이다. 제임스가 최고 인기 선수가 된 것은 2008∼2009시즌 이후 두 번째다.
최근 2년 연속 마이애미를 NBA 정상에 올려놓고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것이 인기비결인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와 브라이언트에 이어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3.6%), 데릭 로즈(시카고·2.8%),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2.6%) 등이 차지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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