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요미우리 마쓰이 코치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29일 뉴욕 양키스에서 은퇴식을 치르고 선수로서의 인생을 마감한 마쓰이에게 친정팀인 요미우리가 팔을 뻗었다.
스포츠닛폰 등 일본의 스포츠언론은 요미우리의 모모이 쓰네카즈 구단 사장이 29일 마쓰이에 대한 코치 영입을 임시 코치까지 포함해 계속 타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모이 사장은 "마쓰이에겐 구체적인 형태는 아니지만 계속 그런 말(코치영입)을 하고 있다"고 했다.
요미우리에서는 하라사와 토오루 구단 대표 겸 GM을 교섭 창구로 해 마쓰이 설득에 나섰다. 하라사와 대표는 마쓰이의 양키스 은퇴식을 직접 보고 행사 전후에 회담도 가졌다고.
현재 뉴욕을 생활 거점으로 하고 있는 마쓰이는 미래에 대해 "앞으로 시간을 들여 조금씩 찾아가겠다"라며 아직 아무 계획이 없음을 말했다고.
마쓰이가 정식 코치로는 힘들지만 스프링캠프의 임시 코치라면 실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와타나베 쓰네오 구단 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의사는 전했으니 머지않아 영입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마쓰이 영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와타나베 구단회장은 "그도 쉬어야할 것이고 다음 시즌부터는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감독이 되는 단계는 본인이 알고 있지 않은가"라며 마쓰이가 요미우리 미래의 감독감임을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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