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에릭이 잘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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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기나긴 원정 12연패에서 탈출했다. 3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4대2, 8회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8회말 시작 후 비가 거세져 오후 9시 10분 경기가 두번째로 중단됐고, 9시 44분에 최종적으로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다.
이날 선발 에릭은 6⅓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6패)째를 거뒀다. 에릭에 이어 등판한 손민한이 ⅔이닝 무실점으로 2628일만에 세이브를 올렸다. NC는 5회모창민의 결승 솔로포가 터진 뒤, 6회 이호준-모창민의 백투백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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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오늘 에릭이 잘 던졌고, 길었던 원정 연패를 잘 끊어 홀가분하다"며 웃었다.
패장이 된 SK 이만수 감독은 "아쉽지만 하는 수 없다"고 짧게 말한 뒤 그라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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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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