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이 야심차게 기획한 축구 산업 아카데미 1기가 3일 첫 발을 뗀다.
축구행정가 양성 프로그램은 프로 스포츠 단체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수강생 모집 경쟁률은 30대1이었다. 30명 선발에 총 958명이 지원했다. 정예멤버로 발탁된 수강생은 8월 3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에 4시간씩 구단 경영, 선수단 운영, 중계방송,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국제 업무 등에 교육을 받게 된다.
더불어 K-리그 현장 실무 교육과 조별 토론 수업 및 팀 프로젝트도 함께 실시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개강일에는 김정남 연맹 부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는다. 이어 한웅수 연맹 사무총장과 김진형 연맹 챌린지지원팀장으로부터 프로페셔널리즘과 프로축구, K-리그 소개, 제도 및 규정, K-리그 비전 및 미션 등에 대해 강의를 듣는다. 이후 우리가 생각하는 K-리그라는 주제로 토론수업을 갖는다.
축구 산업 아카데미는 스포츠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꾸려졌다. 학계에선 강준호 서울대 교수, 김 종 한양대 교수,김학수 한국체대 교수, 이용수 세종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언론·방송계에서는 김성원 스포츠조선 기자, 김세훈 경향신문 기자, 박문성 SBS해설위원, 백정현 KBS프로듀서, 서형욱 풋볼리스트 대표, 송지훈 일간스포츠 기자, 위원석 스포츠서울 기자, 최현길 스포츠동아 기자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다.
이밖에 김원동 부산 사장, 최순호 FC서울 미래기획단장, 박경훈 제주 감독, 김병지(전남) 등 구단 관계자와 프런트를 비롯해, 금현창 NHN 실장, 김영채 다음커뮤니케이션 미디어본부장, 홍원의 에이클라 대표, 김정윤 웨슬리퀘스트 이사, 손정민 아데코코리아 상무 등 스포츠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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