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전 대변인 차영이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장남 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을 상대로 친자확인 소송 중인 가운데 차영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차영 전 대변인은 1984년 전남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광주 MBC 아나운서로 입사 했다. 이후 1987년 MBC 퇴사 후 세종문화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홍보실장으로 일을 했다. 1992년 정치계에 입문한 차 전 대변인은 김대중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미디어컨설턴트, 서울시 시장 만들이 운동본부 조순 당시 민주당 시장 후보 TV팀 팀장을 맡았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밟은 차 전 대변인은 지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실 문화관광비서관으로 활동했으며, 2002년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홍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후 기업인으로 변신한 차 전 대변인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넥스트미디어홀딩스 대표, KT 마케팅전략담당 상무, KT 고문, 미니게이트 부사장을 맡으며 승승장구했다.
2008년 다시 정계로 돌아온 차 전 대변인은 민주당 대변인으로 전격 발탁, 통합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 민주당 대변인·언론특보 등을 역임했다. 차 전 대변인은 지난해 4·11 총선에 민주통합당 후보로 서울 양천갑에 출마했으나 길정우 새누리당 후보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한편 1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차 전 대변인은 조 전 회장을 상대로 친자 확인 및 양육비 청구 소송을 제출한 사실을 전했다.
차 씨는 "아들이 조희준 전 회장과의 사이에서 태어났음을 확인하고 결혼 약속을 지키지 않은 데 대한 위자료와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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