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26)을 TKO패 시킨 조제알도(27·브라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찬성은 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HSBC 아레나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UFC 163' 메인이벤트 페더급(65kg 이하)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알도에게 도전했지만 아쉽게 4라운드 2분만에 TKO패를 당했다.
3라운드를 마칠 때까지 정찬성은 챔피언 알도에 맞서 대등한 승부를 보여줬다. 하지만 알도의 반격을 잘 막아냈던 정찬성은 4라운드서 그만 무너졌다. 서로 주먹을 나누다 알도의 왼팔에 어깨가 빠진 정찬성은 갑자기 흔들렸고, 이후 연달아 알도의 파운딩을 허용하며 TKO 패하고 말았다.
이날 알도는 명성 그대로 최강의 모습을 보여줬다. 알도는 2004년 8월 데뷔한 이래 23경기를 치르면서 단 1패를 당한 명실상부 페더급 세계 최강자다.
그는 2010년 9월 WEC51 타이틀전에서 매니 감부리안(32, 아르메니아)을 KO로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마크 호미닉(캐나다), 케니 플로리안, 채드 멘데스, 프랭크 에드가(이상 미국)를 연달아 상대하며 네 차례 타이틀을 방어했다.
다양한 체급 선수들의 체중이 같다고 가정하고 매기는 '파운드 포 파운드(pound for pound)' 순위에서도 미들급 앤더슨 실바(브라질), 라이트헤비급 존 존스(미국), 웰터급 조르주 생 피에르(캐나다)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다.
전창성과의 경기 후 알도는 "(정찬성의) 어깨가 어긋나는 걸 보고 킥을 했다. 안전하게 이기려고 그라운드로 끌고 가 어깨를 집중 공략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승인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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