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다시 한 번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하는데 실패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6일(한국시각) 내셔널리그 7월의 신인으로 마이애미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가 선정됐다. 페르난데스는 7월 한 달 동안 5경기 3승1패 평균자책점 2.06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류현진 역시 7월 4경기에서 3승을 거뒀으나 평균자책점이 4.05로 높아 페르난데스에 밀릴 수밖에 없었다.
이로써 내셔널리그 신인왕 경쟁은 안갯속으로 빠져드는 형국이다. 류현진이 10승3패 평균자책점 3.15로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강력한 경쟁자인 세인트 루이스 셸비 밀러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11승7패 평균자책점 2.89다. 여기에 페르난데스까지 가세했다. 페르난데스는 8승5패로 승수는 적지만 평균자책점이 2.54로 가장 좋다.
한편, 류현진의 팀 동료 클레이튼 커쇼는 내셔널리그 7월의 투수로 선정됐다. 커쇼는 7월 6경기에 등판, 4승1패 평균자책점 1.34를 기록했다. 7월 모든 경기에서 7이닝 이상을 소화한 이닝 소화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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