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억울함을 표출하는 목소리 속에 폭력이 담겨 있다면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되지 못한다. 이날 항의도 그랬다. 선을 넘어섰다. 팬들의 진입이 금지된 믹스트존에 무단 침입했다. 보안 요원과의 물리적 마찰까지 발생했다. 비난을 피할 수 없다.
Advertisement
불과 1년여 전이다. 폭력 사태를 저질렀던 서포터스와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던 인천 구단 모두 이날의 일을 까마득히 잊은 듯 하다. 물리적 충돌을 동반한 집단 행동이 재발했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팬들에게 '구단에게 맡겨달라'고 얘기했다"면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특성상 팬들의 경기장 진입을 막을 수가 없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3~4명 팬의 경기장 난입을 막지 못하는 등 경기장 관리 소홀의 책임에서 자유롭기 힘들다. 서포터스 스스로도 성찰이 필요하다. 폭력을 사용하는 순간 프로축구를 위한 쓴소리는 사라지고, 폭력사태만 남게 된다.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친 팬들이 자신의 존재 의미를 스스로 퇴색시켰다. 조동암 인천 사장은 5일 프로축구연맹을 직접 방문해 오심 논란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항의의 정상적인 절차다.
Advertisement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박나래·'주사이모' 경찰 동시 소환…갑질은 '부인'·약물은 '침묵' -
이요원, '박보검 닮은꼴' 셋째 아들 최초 공개..이민정♥이병헌과도 만남 -
'두 아이 아빠' 쿨 이재훈, ♥7세 연하와 비밀 결혼 고백 후 첫 공개...제주도 일상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3.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5."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