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부천의 미드필더 이후권(23)이 프로축구연맹의 사후 분석으로 출전정지를 감면받았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3일 부천-경찰청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8라운드에서 이후권이 받은 경고 2회를 동영상 분석한 결과, 두 번째 경고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후권은 후반 37분 상대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상황에서 시뮬레이션 동작으로 경고를 받았다. 이미 경고 한 장을 받았던 이후권은 퇴장당한 바 있다.
이로써 이후권은 경고 2회 퇴장으로 발생한 출전정지(1경기), 벌과금(50만원), 팀 벌점(5점)을 감면받았다. 11일 열릴 K-리그 챌린지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동영상 분석을 통한 이 같은 조치는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규칙 제12조(반칙과 불법행위, 퇴장성 반칙)에 의거,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선수들의 페어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이다.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통해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한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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