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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현미, 조형기, 송도순을 비롯해 정준호, 고 앙드레김, 조영남, 임하룡, 태진아 등 연예계 최고의 인맥을 자랑하는 이들의 인맥 관리 비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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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내 1호 연예기자' 정홍택과 김대오 기자에 따르면 고 앙드레김은 매일 아침 신문과 방송을 통해 수많은 경조사를 챙겼고,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는 능력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작은 신세도 결코 잊지 않는 의리파였다. 가수 조영남은 격이 없는 만남으로 친분을 쌓고, 임하룡은 '경조사 내비게이션'이라고 불릴 정도로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챙긴다. 태진아는 '세뱃돈을 많이 준다'는 소문 때문에 국내 아이돌 멤버들과 가깝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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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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