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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젊은이들이 '펜싱'이라는 공동의 매개체를 통해 하나가 된다. 피스트위에서 땀을 흘리며 우정을 쌓고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무대다. 지난 1년간 캠퍼스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남녀 플뢰레, 에페, 사브르 3종목에서 개인, 단체전 정상을 다툰다. 브랜다이즈, 브라운, 콜럼비아, 코넬, 노스웨스턴, 노틀담, 프린스턴, 스탠포드, 펜실베이니아 등 미국 9개 대학교 감독, 선수 63명과 대전대 동의대 대구대 한국국제대 등 국내 펜싱명문 4개대 감독, 선수 61명,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43명이 함께 한다. 한국대학펜싱연맹 주최하고 스포츠조선, (주)로러스엔터프라이즈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화승네트웍스, 르까프, 대한항공, 한국국제학교 제주 캠퍼스, SK텔레콤, 국민체육진흥공단, 미네워터, 제주펜싱협회 등이 후원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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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과 함께 내한하는 지도자들도 쟁쟁한 '스펙'을 자랑한다. 윌리엄 십맨 브랜다이즈대 감독은 1994년 올해의 펜싱 지도자상 수상자다. 아틸리오 타스 브라운대 감독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으로 세계선수권에 6번이나 출전한 선수 출신 지도자다. 이리나 돌지크 코넬대 감독은 1976년 세계선수권 우승자다. 로렌스 칠러 노스웨스턴대 감독은 통산 1100승을 달성한 레전드 사령탑이다. 스스로 학생선수 출신인 베테랑 지도자들은 이번 대회 '공부하는 선수, 운동하는 학생' 세미나에도 참석한다. 수십년간 공부와 운동을 효과적으로 병행해온 '스포츠 선진국''노하우를 한국 학부모, 펜싱 팬들에게 소개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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