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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판정이다. 14년 만에 여자복식 결승에 진출한 한국 입장에서도 특히 우려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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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에서 개최국의 이점을 가장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곳은 선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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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선심은 주로 개최국 협회에서 선발한 사람들로, 자국민들이다. 팔이 안으로 굽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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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종목과 달리 배드민턴은 선심의 판정이 작용할 가능성이 크고,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데 교묘하게 이용될 여지가 많다.
12-15로 한국이 뒤진 상황에서 중국이 스매시한 공인 왼쪽 라인 밖으로 떨어졌다. 폭 5cm가량의 흰색 라인에 살짝 걸친 정도가 아니라 확연하게 나갔다.
하지만 선심은 '아웃'이 아닌 '인'을 선언했다. 장예나와 유연성이 항의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창 13-12로 쫓겼다가 힘겹게 달아나기 시작한 중국에는 활력소를 한국에는 찬물을 끼얹는 판정이었다.
결국 유연성-장예나는 억울한 판정에 흔들린 나머지 이후 1점도 따라잡지 못한 채 12-21로 첫 세트를 내준 뒤 2세트에도 20-22로 석패했다.
애매한 판정이 선심에서 그치면 다행이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이상하게도 각국에서 중립적으로 파견됐다는 주심들의 판정 행위도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다.
배드민턴 경기에서 주심에게는 선심의 판정이 틀렸다고 판단될 경우 '컬렉션'이라고 해서 주심 권한으로 판정을 바로잡는 제도가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주심이 '컬렉션'을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서비스 폴트를 잡아내는 부심 역시 개최국 중국에 교묘하게 유리하도록 판정한다는 의혹을 각국 선수단으로부터 사고 있다. 경기 흐름에 별 지장이 없는 1-1, 2-1 상황에서는 중국의 서비스 폴트를 잡아내는 대신 중국의 상대팀에 대해서는 한창 상승세를 탔을 때 맥을 끊는 순간에 적용되는 경우가 자꾸 발견됐다.
11일 결승전을 맞이하는 세계선수권대회가 판정 시비없이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뒤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광저우(중국)=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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