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나이티드가 강원을 제물로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 행진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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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1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에서 2대0의 승리를 거뒀다. 송진형이 2골을 넣은 활약을 펼치며 대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제주는 승점 32(8승8무6패)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부산(승점 31)을 제치고 7위로 한 계단 뛰어 올랐다. 반면 강원은 4연패의 늪에 빠졌지만 1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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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K-리그 득점 선두 페드로의 발끝에서 나왔다. 페드로는 전반 19분 홍정호의 헤딩 슈팅이 골키퍼의 손에 맞고 나오자 다시 헤딩으로 밀어 넣으며 시즌 15호골을 기록했다. 기세를 올린 제주는 전반 40분 배일환의 슈팅으로 2-0의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도 공격에 고삐를 바짝 당긴 제주는 후반 35분과 41분에 송진형이 연속골을 앞세워 4대0의 대승을 완성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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