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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중의 비난으로 부터 벗어나며 가장 자연스럽게 컴백하는 모습을 보여준 스타는 강호동과 김구라다. 1년간 자숙기간을 거친 강호동은 대스타답게 컴백 방식도 대중의 심기를 전혀 건드리지 않는 방향으로, 아니 오히려 환호를 받는 방식을 택했다. 방송 활동을 시작하기 전 각종 공식행사에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그의 '복귀'를 바라는 대중들의 열망은 점점 높아졌다. 대중의 열망이 최고조에 달하기를 기다린 후 기존 그가 출연했던 방송과 새 프로그램을 적절히 혼합해 대중에게 친근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전하는 방식을 구사했다. 기존 SBS '스타킹'과 MBC '무릎팍 도사'과 함께 새 프로그램인 SBS '맨발의 친구들'과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것. 이런 컴백 방식으로 강호동은 전혀 문제 없이 지상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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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방송은 내 천직이지만 복귀하려고 일을 키운다는 말을 듣기 싫어 은퇴까지 고려중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대중의 시선은 아직 그리 곱지 않은 편이다. 방송인 주병진이나 배우 이경영처럼 무혐의 판정을 받고도 대중에게 계속 오해를 받는 일이 두려워 발벗고 나서고 있지만 사건 자체나 경찰의 대처를 볼 때 그를 바라보는 시선이 돌아서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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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설국 열차'코너에서는 단백질 블록 대신 두부를 씹어 먹었고 크루들은 유세윤의 어깨를 두드리며 "이제 다시 그러지 말라"고 말했다. 또 열차가 유세윤을 군대에 보내기 위한 입영열차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유세윤은 "난 이미 다녀왔다"고 외치기도 했다.
이같은 컴백 방식은 개그맨이라는 유세윤의 직업적 특성과 함께 'SNL코리아'의 수위 높은 코미디 형식으로 인해 가능할 수 있었다. 물론 음주운전 단속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수를 한 것에 대한 동정 여론이 밑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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