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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는 역시 골결정력이다. 홍명보호는 지난달 첫 실전을 치렀다. 동아시안컵 3위, 2무1패(승점 2)가 첫 성적표다. 젊은피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고, 수비도 3경기에서 2실점으로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그러나 넘어야 할 벽이 남았다. 축구에선 무조건 넘어야 할 고개, 골결정력이었다. 3경기에서 단 한 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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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과 측면 날개에 변화가 눈에 띈다. '홍명보호 2기'는 첫째도 파괴력, 둘째도 파괴력에 초점을 맞췄다. "수비와 미드필드는 동아시안컵에서 큰 문제를 드러내지 않았다. 새로 들어온 공격수들은 동아시안컵에서 문제가 된 골 결정력 해결에 기대를 가질 만한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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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원톱은 누가될까. 동아시안컵에서 원톱으로 출격한 서동현(제주)과 김신욱(울산)의 이름은 지워졌다. 김동섭(성남)만 생존했다. 조동건(수원)이 발탁돼 한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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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보다는 전반적으로 실험이 우선이었다. 칼은 살아 있었다. 홍 감독은 "내 눈은 브라질월드컵에 가 있다. 페루전에서 골을 못 넣고 질 수도 있다. 언제 승리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감독 데뷔 첫 승이 브라질에서 이뤄지면 더 기쁠 수도 있다. 내년 5월 최종선발까지 선수들을 경쟁을 시킬 것이다. 선수들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GK=정성룡(28·수원) 김승규(23·울산)
DF=김진수(21·니가타) 김민우(23·사간도스) 장현수(22·도쿄) 홍정호(24·제주) 황석호(24·히로시마) 이 용(27·울산) 김창수(28·가시와)
MF=이근호(28·상주 상무) 이승기(25·전북) 윤일록(21) 하대성(28·이상 서울) 백성동(22·이와타) 조찬호(27) 이명주(23·이상 포항) 한국영(23·쇼난) 임상협(25·부산)
FW=조동건(27·수원) 김동섭(24·성남)
※최초발탁(3명)=김승규, 백성동, 임상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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