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이 수애를 견제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끈다.
정웅인은 지난 11일 자정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악역 민준국으로 열연해 큰 인기를 끈 정웅인은 이날 방송 중 난데없이 스태프, 출연진, 시청자 등에게 수상소감 같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정선희는 "죄송한데 상 타세요?"라고 말해 정웅인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이내 정웅인은 흔들리지 않고 "손현주 선배님이 '추적자'로 상 받았을 때 기분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말 연기대상 전까지 민준국보다 더 이상의 악역이 없어야 되는데 상반기에 수애 씨가 있었다"며 견제하는 눈빛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수애는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야왕'에서 소름 끼치는 악녀 주다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화제가 됐다.
이 밖에도 정웅인은 넘치는 가족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정웅인은 신이 하나 더 준 게 있다면 무엇이냐는 질문에 "12살 어린 와이프"라고 대답하며 아내의 내조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닭살스러운 애정 표현으로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정웅인이 출연한 이번 방송분은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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