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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장 '이렇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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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일의 서킷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달라진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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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엔 블로거들을 우선으로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의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은 2008년 11월 개보수를 이유로 폐쇄한 이후 무려 4년 8개월 만에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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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설 일부가 완공되지 않아 9월경 정식 개장식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달라진 점은 우선 자동차가 직접 달리는 트랙의 연장과 이용 효율성 측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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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서킷은 이전(1주 2.125km) 보다 두 배 이상 규모가 길어져 총 트랙길이는 4.6km에 달해 국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규모다.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길이 5.615㎞) 보다는 짧지만 최근 각종 국제대회를 치르고 있는 인제스피디움(3.9km) 보다 길어 F1 대회를 제외한 모든 국내외 대회를 무리없이 치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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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킷은 절반으로 나눠 두개의 행사를 동시에 치를 수 있다는 점이 새롭다.

관중석에서 바라봤을때 왼쪽 부분인 기존 서킷과 오른쪽인 신규확장 구간으로 나뉘어 두개의 대회 개최도 가능하다는 얘기다.

좌측구간은 또 과거처럼 곡선 추가 구간(시케인)을 추가하면 2.6km에 달하고 직선으로 돌면 2.36km 정도로 섬세한 길이 조절도 가능해졌다.

우측구간은 좀 더 짧은 1.53km 정도지만 서킷 중앙에 입체 교차점이 있어 고저차가 있다. 따라서 주행 중 앞차가 보이지 않는 구간이 생기고, 내리막에선 차량의 속도가 빨라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기자기한 카트 대회나 아마추어 레이스가 적격으로 보인다.

다음으론 서킷 외 시설 부분이다.

스피드웨이 측은 보다 프로페셔널한 장면과 경기운영이 가능하도록 피트 시설을 새롭게 손보고 있다. 또 안전장치나 건물 등도 새롭게 바뀐 부분이 눈에 띈다.

에버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존과 달리 새로운 볼거리 차원의 명물 서킷이 되도록 계획을 짜나가고 있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서킷 이용의 다양성 측면이다.

과거엔 국내 자동차경주 팀들이 주로 레이스를 벌이는 장소로 이용됐지만, 앞으론 자동차 마니아들의 즐길거리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빠르게 늘고 있는 자동차 마니아들의 체험시승과 수입차 업체들이 벌이는 프로모션들이 다양하게 펼쳐져 국내 자동차 메이커들의 홍보마케팅 방향이 완전히 서킷 체험형으로 바뀌게 되는 일대 변화를 이끌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다음지도 캡처, 김범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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