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과 다시 함께 할 기회를 갖고 싶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나이' 사뮈엘 에토오(안지)가 조제 무리뉴 감독에 러브콜을 보냈다. 안지는 최악의 시즌 초반을 보내며 스쿼드 정리에 나섰다. 최고 연봉자 에토오도 대상이다. 러시아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 에토오는 빅리그 복귀를 원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첼시행에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에토오가 첼시행을 원하는 이유는 무리뉴 감독 때문이다. 에토오와 무리뉴 감독은 3년전 인터밀란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
에토오는 1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훌륭한 코치들과 함께 왔다. 그 중에서 무리뉴 감독 같은 캐릭터는 없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코치 중 하나다. 우리는 인터밀란에서 엄청난 성공을 함께 달성했다. 나는 다시 한번 그와 함께 할 기회를 갖고 싶다"고 했다. 첼시 입장에서는 에토오는 나쁜 카드가 아니다. 공격진 보강을 노리는 첼시는 웨인 루니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맨유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에토오의 주급이 걸리지만 나이가 있는만큼 협상을 통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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