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유망주 존조 셸비(21, 스완지시티)가 멋진 중거리포로 진가를 입증했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은 14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영국 사우스요크셔주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펼쳐진 스코틀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6대0 대승을 거두며 오랜 만에 자존심을 세웠다.
6골 가운데 가장 눈에 띈 건 4-0으로 앞선 후반 11분 터진 셸비의 그림같은 중거리슛이었다.
골문 왼쪽 25m 지점에서 공을 잡은 그는 지체없이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대 오른쪽 상단구석을 갈랐다.
지난 시즌까지 리버풀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셸비는 올여름 스완지시티와 4년 계약을 하고 기성용의 동료이자 경쟁자가 됐다.
이날 잉글랜드는 네이선 레드몬드(노리치시티)가 시작 3분 만에 포문을 연 뒤 39분 라힘 스털링(리버풀), 후반 5분 코너 위컴(선덜랜드), 10분 로스 바클리(에버튼), 11분 셸비, 16분 톰 캐롤(토트넘)이 골폭죽을 터뜨리며 완승을 거뒀다.
잉글랜드는 아우들에 이어 성인팀도 15일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열리는 스코틀랜드와의 A매치에서 선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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