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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의 후계자는 에버턴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었다. 퍼거슨 감독의 선택이었다. 맨유는 신임 감독으로는 이례적으로 6년 계약을 안기며 모예스 감독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모예스 감독은 오랫동안 퍼거슨 감독의 후계자로 거론돼 왔다. 퍼거슨 감독(맨유 27년)과 아르센 벵거 감독(아스널 17년)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번째로 장기간 한 구단 감독직(에버튼 11년)을 수행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소속팀이 재정 압박에 시달리는 와중에도 언제나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선수 스카우트 및 육성에 있어서도 탁월한 안목을 보였다. 퍼거슨 감독과 같은 스코틀랜드 출신이라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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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맨유는 맨유다.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낸드, 네마냐 비디치 등은 풍부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 지난시즌 우승 스쿼드에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은 모예스 감독의 믿을구석이다. 초반 일정만 무사히 넘기고 모예스 체제에 안정감을 더한다면 변함없이 우승레이스에서 맨유의 이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는 말은 아니다. 3위 정도가 적당한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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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4시즌 맨유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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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폴 스콜스(은퇴) 션 맥긴티(셰필드 유나이티드) 리체 제임스(칼리슬레) 페데리치 베셀리(입스위치) 존 코피(반슬리) 리체 브라운(왓포드) 라이언 터니클리프(입스위치)
데 헤아(GK)-에브라, 비디치, 스몰링, 존스-자하, 클레버리, 캐릭, 발렌시아-웰벡, 판 페르시
KEY PLAYER-로빈 판 페르시
모예스 감독이 전력보강에 실패하며, 판 페르시의 결정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맨유가 루니를 홀대하는 이유는 오로지 판 페르시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만약 그가 지난시즌과 같은 활약을 펼친다면, 맨유는 우승후보 중 하나다. 그러나 그가 부진하거나 부상에 빠진다면? 맨유팬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예상순위-3위
이 스쿼드로 첼시, 맨시티를 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가 현실적인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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