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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통신 라이벌' 부산 KT와 서울 SK가 이겼다. 나란히 8강에 올랐다. KT와 SK는 15일 개막된 2013 프로-아마 최강전 첫날 대학팀들을 각각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KT는 한양대와의 첫 경기에서 71대56으로 승리했다. 19일 고양 오리온스-고려대 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에이스 조성민과 주포 김도수가 빠진 KT는 전반 29-29로 고전했다. 하지만 후반 리바운드 우위를 앞세워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3쿼터에 8점을 올린 민성주와 가드 김현수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 한양대 선수들은 후반 들어 승리 욕심이 난듯 다소 긴장된 플레이 속에 고전하다가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KT 김현수가 16득점을 올렸고, 센터 민성주가 10득점-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한양대는 오창환이 3점슛 2개 포함, 19득점으로 양팀 합계 최다득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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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학생체=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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