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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경력의 베테랑 연극 배우로 뮤지컬 '점프'의 연출자로도 유명했던 백원길은 2011년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극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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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부터 연극반 생활을 하면서 수업이 끝나면 대학로로 출퇴근을 했다는 백원길은 "무대에 서는 것은 가슴 뛰는 일"이라며 "무대에서 내가 하는 대사에 사람들이 울고 웃고 하는 모습이 신기했다. 집에서 반대가 심했지만 '연극보다 더 행복한 일을 찾으면 그 길을 가겠다'는 말을 하고 연극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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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를 통해 드라마에 처음 도전했던 백원길은 "드라마를 해보니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배우들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매번 가슴이 뛰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다. 지저분하게 살고 싶지 않다. 의리 있게 살고 싶고 '고급스러운' 광대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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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길은 약 3개월 전부터 양양에 거처를 마련하고 혼자 생활해왔으며, 주로 남대천에서 낚시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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