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기성용(24·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후스코어드닷컴은 16일(한국시각) 스완지시티와 '디펜딩 챔피언' 맨유의 개막전 예상 선발 명단을 소개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스완지시티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할 것이며 중앙 미드필더로 브리튼과 셸비가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완지시티는 17일 안방인 리버티스타디움에서 맨유와 개막전을 갖는다. 지난 시즌까지 브리튼과 함께 '더블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햇던 기성용은 올시즌 치열한 주전경쟁을 치러야 한다. 브리튼을 비롯해 리버풀에서 이적한 셸비, 카나스, 포수엘로, 데 구즈만이 두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그러나 데 구즈만이 부상 중이고 셸비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도 기성용은 예상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다. 영국 현지에서도 기성용의 주전 경쟁 가능성을 낮게 내다본 것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스완지시티가 최전방 공격수로 보니를 내세우고 2선 공격수로 헤르난데스, 미추, 다이어를 내세울 것으로 예상했다. 포백 라인은 데이비스-윌리엄스-치코-랑헬, 골키퍼로는 봄이 낙점 받았다.
반면, 맨유의 미드필더 가가와 신지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후스코어드닷컴은 4-3-3 포메이션의 맨유가 판 페르시와 가가와, 웰벡을 공격수로 기용할 것이라는 예상했다. '베테랑' 긱스와 캐릭, 클레버리가 중앙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 사이트는 스완지시티가 맨유를 상대로 2대1의 승리를 거둘 것이라는 흥미로운 예상을 내놨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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