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가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에 성공했다. 마인츠05는 프라이부르크를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박주호는 17일(한국시간) 메이지 솔라 스타디온에서 끝난 프라이부르크와의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왼쪽수비수로 선발출장해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마인츠는 2대1 승리를 거뒀다. 지난 슈투트가르트와 개막전에서 3대2 승리를 거둔 마인츠는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다. 박주호는 이날 개막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마인츠에서 주전 자리를 확실히 굳혔다. 노베스키, 포스페흐, 스벤손과 함께 포백을 형성한 박주호는 오버래핑 시도 횟수는 그리 많지 않았으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오카자키와 큰 무리없이 호흡을 맞췄다. 피지컬이 좋은 상대들과 부딪칠 땐 힘에서 조금 밀리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으나 지능적 움직임으로 약점을 잘 커버했다. 2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투헬 마인츠 감독의 신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마인츠는 후반 19분 가이스의 패스를 받은 짐링의 선제골로 1대0 리드를 잡았다. 4분 후 뮬러가 짐링의 패스를 받아 다시 한 번 프라이부르크의 골망을 흔들며 2대0으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마인츠는 후반 26분 프라이스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상대공격을 잘 막으며 2대1 승리를 거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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