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 원하면 적어도 2500만파운드는 내!"
스완지시티가 밝힌 미추의 몸값이다. 아스널은 올여름 월드클래스 공격수 영입에 혈안이 돼 있었다. 결과는 모두 실패였다. 곤살로 이과인을 나폴리로 뺏겼으며, 루이스 수아레스와 웨인 루니는 소속팀 잔류가 유력하다. 아스널은 여전히 수아레스와 루니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플랜B가 필요한 시점이다. 아스널은 지난시즌 스완지시티에서 맹활약을 펼친 미추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그러나 이 역시 스완지시티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1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휴 젠킨스 스완지시티 회장이 미추를 데려가기 위해서는 적어도 25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추는 올 1월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1월까지 재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젠킨스 회장은 지난시즌 23골을 넣었던 크리스티앙 벤테케의 몸값이 2500만파운드 정도였던 것을 감안한다면, 미추도 그 정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미추는 지난시즌 22골을 넣었다. 일단 미추는 아스널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아스널이 스완지시티의 몸값을 맞춰줄지는 미지수다.
이 밖에 아스널은 레버쿠젠의 수비형 미드필더 라스 벤더와 맨시티의 수비수 마이카 리차즈의 영입도 노리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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