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3연승을 달리며 포스트시즌 희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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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0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송승준의 호투와 경기 막판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4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 16일 부산 넥센전 이후 3연승(1무 포함)을 달린 롯데는 48승3무45패를 마크하며 5위를 지켰다. 아울러 한화전 5연승.
선발로 나선 송승준은 7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고 시즌 7승째를 따냈다. 송승준은 단 한 번도 한화에 3루 진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뛰어난 위기 관리능력이었다. 이어 등판한 이명우 정대현은 나머지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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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0-0이던 4회초 선두 손아섭이 우전안타로 출루하자 전준우가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2루타를 날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송승준과 한화 선발 이브랜드의 팽팽한 투수전 속에 1-0으로 근소한 리드를 지키던 롯데는 9회초 3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1사후 신본기와 황성용의 연속안타에 이어 황재균이 좌측으로 2루타를 날리며 한 점을 추가했고, 계속된 2사 2,3루서 손아섭이 2타점 우전 안타를 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요원이었던 한화 김혁민은 8회 2사후 등판했지만, 9회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무너졌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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