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에 가면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할 것은 눈물뿐이 아닙니다'라는 스티커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는 소변을 정조준해서 변기밖으로 흘리지 말아달라는 간곡한 뜻의 글이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이렇게 호소하기 보다는 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선전시는 9월부터 공중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다가 변기 밖으로 튀면 벌금 100위안(약 1만8000원)을 물리기로 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양의 소변이 튀어야 벌금을 물릴 수 있는지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똑바로 소변을 보는지 감시하는 직업이 생기겠다", "황당하고 웃기는 발상이다" 등 비난의 글을 올렸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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