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이 선수 가로채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무리뉴 감독이 3000만파운드(약 523억원)에 토트넘 입단을 앞둔 러시아 안지 마하치칼라의 윙어 윌리안을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윌리안은 토트넘 구단 사상 최고의 이적료인 3000만파운드를 기록하면서 5년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컬테스트까지 통과했다.
하지만 거취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첼시와 리버풀에서 강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보다 200만파운드가 많은 몸값을 안지에 제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화가 극도로 났다.
이런 가운데 르네 뮬레스틴 안지 감독은 윌리안이 토트넘의 비장의 카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뮬레스틴 감독은 "나는 윌리안과 짧은 시간 함께 보냈지만 정말 그 선수를 좋아한다. 윌리안은 누구나 자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토트넘도 윌리안을 좋아하게 될 것이다. 최고의 선수다. 멀티 플레이 능력도 갖췄다. 창의적이며 좋은 인성도 가진 진정한 프로선수"라고 덧붙였다.
또 "토트넘이 윌리안을 영입하게 될 경우 비장의 카드로 쓸 수 있을 것이다. 그는 경쟁력있고, 골결정력이 높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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