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숙소에서 경기장까지 1시50분이 소요되는 홈텃세에 맞섰다. 2만5000여명의 광적인 응원은 상상 이상의 중압감이었다. 끔찍한 야유, 불안함을 자극하는 화약냄새 속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였다. 살아남았다. 아쉬움은 있었지만 첫 단추는 훌륭했다. 서울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사우디 메카의 킹 압둘 아지즈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알아흘리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8강 1차전에서 1대1로 비겼다.
Advertisement
승리하면 금상첨화지만 골을 넣고 비긴 결과도 나쁘지 않다. 4강행의 6부 능선을 넘었다. 열쇠는 이제 서울이 쥐고 있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다음달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홈 2차전을 좀 더 여유롭게 치를 수 있다. 서울은 득점없이 비겨도 8강을 통과할 수 있다. ACL은 유럽챔피언스리그와 마찬가지로 원정 다득점 원칙을 적용한다. 물론 홈에서 패한면 4강행은 물건너간다.
Advertisement
끝이 아니다. 23일 새벽 귀국한 서울은 24일 또 원정길에 오른다. 25일 진주에서 경남과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를 치른다. 28일에는 전북과 홈, 다음달 1일에는 대구 원정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클래식은 스플릿 그룹A와 B로 분리된다.
Advertisement
최용수 서울 감독은 "지금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서울은 클래식에서 7연승으로 고공행진 중이다. 선두권이 드디어 보이기 시작했다. 전북에 다득점에서 밀려 4위에 포진한 서울(승점 41)은 1위 포항(승점 46)과의 승점 차가 5점에 불과하다. 2위 울산(승점 42)은 사정권이다. 스플릿 전까지 1위와의 승점 차를 더 줄여야 한다. 그래야 K-리그 2연패를 노릴 수 있다.
살인적인 일정, 그 벽을 넘어야 한다. 서울의 '무한도전'은 계속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
박나래·'주사이모' 경찰 동시 소환…갑질은 '부인'·약물은 '침묵'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3.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5."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