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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기 회사의 거액 면도 제안에 대해 윌슨 측이 곧바로 거절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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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은 류현진(LA 다저스)과 같은 투수진에서 마무리로 활약하는 선수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처럼 기른 수염을 트레이드 마크로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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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레이저닷컴은 "우리 회사의 면도기가 윌슨의 수염을 말끔하게 깎을 수 있다면 평범한 사람들에게 더 좋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이같이 제의했다. 100만달러는 윌슨에 연봉과 같은 거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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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윌슨 측이 곧바로 반응을 내왔다. 'No'였다. 미국의 LA타임스는 24일 윌슨의 에이전트인 MVP스포츠그룹의 말을 인용해 '면도기 회사의 제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적이 없다. 윌슨이 무슨 일이 있어도 수염을 깎지 않겠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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