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화의 행복함이 가득 묻어나는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김정화는 지난 24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CCM 가수이자 작곡가 유은성과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된 본식 사진 속 김정화와 신랑 유은성은 서로 사랑하는 신랑, 신부의 행복함이 가득 묻어난 모습이다. 여성스럽고 단아한 레이스가 돋보이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정화의 모습과 세련된 수트 정장을 입은 신랑 유은성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정범균이 맡아 위트 있는 멘트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축가는 신랑 유은성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밀알장애우 여러분이 수화로 아름다운 무대를 꾸몄다. NGO 단체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신랑, 신부에게 보내는 따뜻한 축사는 기아대책기구의 정정섭 회장이 전했다.
특히 축가 후에는 신랑 유은성이 신부 김정화에게 보내는 감동의 편지를 낭독해 하객들의 힘찬 박수를 받았고 김정화는 행복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정화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애정으로 지켜봐주신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며 "사랑과 축복으로 지켜봐주신만큼,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배우로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진심 담긴 감사 인사를 전했다. 24일 식을 마친 김정화와 유은성 부부는 26일 뉴칼레도니아로 한번 뿐인 신혼여행을 떠난다.
우간다의 에이즈 아동 아그네스와 2009년 처음 결연을 맺은 김정화는 아그네스를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기적'을 경험했고 지난 해 아그네스에게 바치는 노래 '안녕, 아그네스!'의 곡 작업을 계기로 만난 유은성과 결혼에 골인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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