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철 대구FC 감독이 아쉬움을 표현했다.
대구는 25일 홈에서 열린 수원과의 2013년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경기에서 0대2로 졌다. 경기 후 백 감독은 "수원같은 강팀과 경기할 때를 대비한 훈련을 많이 했다. 하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니 선수들이 인식을 잘 하지 못했다. 수원의 압박을 피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독 많았던 실수에 대해서는 "압박을 피할 공간을 찾지 못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제대로 못했다"라고 아쉬워했다. 실제로 대구는 후반 29분 레안드리뉴의 핸드볼 파울 퇴장 등 잔실수가 많았다.
대구는 이날 패배로 전날 승리를 거둔 대전과 승점차가 단 3점으로 줄어들었다. 오는 28일 대전과 경기를 앞둔 심정에 대해 백 감독은 "압박감은 처음부터 있었다. 중요한 것은 우리 경기를 하는 것이다. 강등권 싸움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다음 경기 전에 선수들과 소통을 통해 자신감을 개선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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