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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미국에 머물던 그녀가 귀국해 20여년만에 선보인 '독도찬가'는 독도의 아름다움을 흥겨운 선율에 담은 노래다. 록 디스코 리듬의 트로트 풍의 '독도찬가'는 그녀의 표현대로 '전우가 남긴 한마디'에 이어 또 다시 만나게 된 운명같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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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가진 천혜의 아름다움, 그리고 한민족의 얼과 아픈 역사가 서려있는 독도에 대한 한없는 애정을 담은 노랫말은 훙겨운 멜로디 속에 담겨 잔잔한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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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상의 자리에서 돌연 미국으로 출국해 팬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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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건너간 미국은 그녀에게 결코 녹록치 않았다. 옷가게 매니저에서부터 세일즈우먼까지 낯선 일을 접하며 겁없이 살았다. 하지만 바쁜 미국생활의 와중에도 결코 음악을 놓지는 않았다
성인가요에서부터 본토 재즈와 힙합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음악성을 가진 가요계의 숨겨진 디바 허성희. 그녀가 한층 원숙해진 목소리로 다시한번 가요계를 노크해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대는 변했지만 우리의 땅, 우리의 얼이 소중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전우가 남긴 한마디'에 이어 다시 이를 노래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다시 신인의 자세로 제가 부르는 노래가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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