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호날두' 가레스 베일이 드디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다.
2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토트넘이 세계 최고 이적료인 8600만파운드(약 1495억원)에 합의하면서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다니엘 레비 회장은 토트넘 이사진과 방향을 논의한 뒤 베일의 이적에 합의했다. 이로써 베일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축구선수가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기록이 깨졌다. 호날두는 2009년 여름, 맨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길 때 8000만파운드(약 1391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최근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는 에딘손 카바니였다. 카바니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프랑스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할 때 5500만파운드(약 956억원)를 기록한 바 있다.
토트넘은 7700만파운드(약 1339억원)의 이익을 냈다. 토트넘은 2007년 여름, 700만파운드(약 121억원)에 사우스햄턴에서 베일을 영입했었다. 6년 만에 몸값을 10배가 넘게 키워냈다.
이번 이적은 토트넘의 할인이 없었다면 물건너갈 수도 있었다. 토트넘이 10% 적은 이적료를 받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이적료 지급은 빠른 시일 안에 하기로 약속받았다.
이적은 쉽지 않았다.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을 점찍었을 때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웠다. 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가 적게 부른 베일의 몸값에도 뿔이 났다. 협상은 길어졌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베일의 몸값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베일을 보내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베일이 원했다.지난달 말 바클레이스 아시아 트로피 대회에서 레비 회장을 만나 공식적으로 이적을 요청했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가 라이벌 바르셀로나에 네이마르를 빼앗긴 것을 알아차렸다.
결국 베일의 이적이 가능하게 됐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향후 6년간 주급 30만파운드(약 5억200만원)를 받게 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안으로 베일의 이적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황정음, '공개 저격' 전남편 뜻밖의 배려에 감사.."신혼가구 빼가라고 문 열어놔" -
김규리 '편스토랑' 공개한 한옥이 타깃됐다...40대 강도 "방송보고 찾아" -
데이식스 도운, 유혜주 동생과 열애설…웨딩 플래너 상담 목격담까지 -
톱모델 최소라, 결혼 7년 만 임신?..샤넬 런웨이서 D라인 깜짝 공개 -
살인사건 피해자에 아이돌 과거사진 송출..'히든아이' 결국 사과 "검수 소홀, 영상 비공개"[공식] -
"이효리, 부친상 아무에게도 안 알렸는데"...신동엽, 조용히 빈소 다녀간 사연 -
황정음 父, 딸 1년 자숙→복귀에 팩폭 "아직 나설 때 아냐, 납작 엎드려라" -
[공식] 톱모델 최소라, 엄마된다..샤넬 런웨이서 D라인 공개 "임신 맞아"
- 1.총액 100억 얘기 나오던 중견수 최고 매물, '인간 승리' 김호령 반전 드라마에 휘청?
- 2.[오피셜]'미성년 딸 폭행 체포' 아베 감독 전격 사퇴 "폐 끼쳤다"…巨人, 초유의 대행 체제
- 3.송교창 해외진출. 반전에 반전 숨어있다. 해외진출 성공→다음 시즌 출전 가능. 해외진출 실패→다음 시즌 출전불가
- 4.韓 축구 대형 낭보! '2부 추락' 황희찬, EPL 극적 잔류 성공하나...1티어 기자 "울버햄튼 마지막 경기일 수도"→감독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
- 5.[MLB리뷰]안정적 수비+동점 득점, 이것이 김혜성 생존 이유…다저스, 콜로라도에 5:3 역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