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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초반부터 광주를 밀어붙였다. 이른시간에 골이 터졌다. 전반 16분 임성택이 오른쪽 돌파 후 짧게 내준 볼을 김서준이 밀어넣었다. 2분 뒤에는 조태우가 먼거리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광주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광주는 32분 페널티킥을 얻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루시오가 실축했다. 루시오는 기어코 골을 뽑았다. 37분 환상적인 왼발슛으로 만회골을 터뜨렸다. 수원FC는 전반 종료직전 김한원의 멋진 프리킥이 김지성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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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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