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진 가출고백'
모델 이선진이 가출 경험을 털어놨다.
이선진은 28일 방송되는 MBN '신세계'에 출연해 '툭하면 가출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사례자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결혼 후, 두 번의 가출을 했지만 두 번 다 실패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녀는 "부부싸움 후, 막상 가출을 했는데 정말 갈 곳이 없었다. 친정에는 가기 싫어서 핸드폰을 꺼둔 채 그냥 차에 있었다"며 "남편을 걱정시키려 핸드폰을 껐지만, 어느 순간 내가 남편을 궁금해 하고 있더라. 어디서 뭐하고 있을지, 지금쯤 집에 와서 걱정하고 있겠지 등 혼자만의 상상 후 기대감으로 휴대폰을 다시 켰는데, 전화가 단 한 통도 안 와 있었다"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그녀는 "그 순간 '남편이 정말 화가 많이 났구나' 생각돼 새벽 6시까지 차에 있다가 집 앞으로 차를 몰고 갔다. 내 상상 속 그림에는 남편이 나를 걱정하며 집 앞에 서 있는 모습이 있었는데 아무도 없었다. 그래서 주차를 하고 집으로 올라갔다. 현관문을 열며 '남편이 화가 난 채 소파에 앉아 나를 쳐다보겠지' 상상했다. 하지만 상상과는 달리 남편은 집 어디에도 없었다. 그 시간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그녀는 "되레 화가 나서 집에 들어오기 전 상상했던 모습 그대로 내가 소파에 앉아 남편을 기다렸다. 완벽한 가출을 꿈꿨지만, 혼자만의 완전 범죄로 일단락 지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선진의 가출 고백은 28일 오후 11시 MBN '신세계'를 통해 방송된다.
이선진 가출고백에 네티즌들은 "이선진 가출고백 귀여운 신부", "이선진 가출고백, 두번이나 했는데 실패", "이선진 가출고백, 결혼하고 여자들이 갈만한 곳이 많지 않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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