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잘 챙기라고 말씀하시던데…."
롯데와 한화의 경기가 열린 29일 부산 사직구장. 경기 전 3루측 한화 덕아웃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주인공은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본능 총재. 구 총재는 시상차 사직구장을 찾았고, 한화 김응용 감독에게 인사를 전하기 위해 예고 없이 덕아웃을 방문했다. 총재가 경기 전 덕아웃을 찾아 감독 및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는 것은 이례적인 일.
구 총재는 김 감독에게 "취재진과 얘기중이시니 여기 옆에 잠깐 서있다 가겠다"며 자세를 낮췄고, 이에 김 감독은 자신이 앉아있던 자리에서 일어나며 "여기 앉으시라. 내가 서있겠다"고 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결국, 구 총재와 김 감독은 원정 감독실에서 따로 티타임을 가졌다. 구 총재는 김 감독에게 "건강 잘 챙기시라"라는 덕담을 건넸다고. 구 총재는 26일 있었던 신인 2차지명 결과에 대해 "한화가 굉장히 좋은 선수들을 뽑았다고 하더라"라며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참을 덕아웃에 머문 구 총재는 "꼭 승리하시라"라는 인사를 마지막으로 덕아웃을 떠났다.
한편, 구 총재는 경기 전 롯데 선수들의 개인상을 시상했다. 조성환과 강민호가 1000경기 출전 기념패를 받았고, 투수 강영식은 600경기 출전 기념패를 받았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황정음, '공개 저격' 전남편 뜻밖의 배려에 감사.."신혼가구 빼가라고 문 열어놔" -
데이식스 도운, 유혜주 동생과 열애설…웨딩 플래너 상담 목격담까지 -
김규리 '편스토랑' 공개한 한옥이 타깃됐다...40대 강도 "방송보고 찾아" -
살인사건 피해자에 아이돌 과거사진 송출..'히든아이' 결국 사과 "검수 소홀, 영상 비공개"[공식] -
[속보] 방탄소년단, 美 3대 시상식 'AMA' 두번째 대상 "13년간 지켜준 아미 존경한다" -
황정음 父, 딸 1년 자숙→복귀에 팩폭 "아직 나설 때 아냐, 납작 엎드려라" -
'아파트·상가 보유' 28기 현숙, 부동산 경매가 취미라더니 "대출 이자만 명품백값" -
방탄소년단 지민, 금발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영락없는 테리우스 왕자님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발표]'굿바이' KIA 亞쿼 전격 교체, 유격수 김도영 카드 만지작…다들 탐낸 '경력직' 영입 여부는?
- 2.총액 100억 얘기 나오던 중견수 최고 매물, '인간 승리' 김호령 반전 드라마에 휘청?
- 3.'생존 확정 김혜성' 그런데 감독은 왜 정신차리라 했나 "누가 빠질까 걱정마"
- 4.송교창 해외진출. 반전에 반전 숨어있다. 해외진출 성공→다음 시즌 출전 가능. 해외진출 실패→다음 시즌 출전불가
- 5.韓 축구 대형 낭보! '2부 추락' 황희찬, EPL 극적 잔류 성공하나...1티어 기자 "울버햄튼 마지막 경기일 수도"→감독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