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김단'
그룹 넥스트 드러머 김단(33)이 한강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한 사실이 밝혀졌다.
29일 서울 마포 경찰서에 따르면 김단은 지난 28일 오후 11시 19분경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저지로 미수에 그쳤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소방구조대가 출동한 상태였고, 김단이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려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조했다. 경찰은 김단을 여자친구에게 인계한 뒤 사건을 종결했다.
앞서 김단은 지난해 4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끝까지 미련한 놈들. 잘들 살아"라는 글을 남겼고, 팬들과 지인들이 걱정하자 다음날 "그래. 그래도 내가 참 인생을 막살진 않았구나. 고맙다 모두들. 이런 기억 아무나 받는 거 아니라 생각해. 복 받아서 잘~ 살다 간다"는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후 돌연 행적을 감춰 주위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후 김단은 5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 질식 상태로 앰뷸런스에 실려 근처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깨어났고 오늘 이곳으로 옮겨져 당분간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죄송합니다. 한심하기 이를 데 없는 저를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회복하는 대로 꼭 다시 살게 된 값어치를 하며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김단은 2008년 넥스트 6집 '666 Trilogy Part I'로 정식 앨범 데뷔를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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