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7위)가 US오픈 3회전에 안착했다.
페더러는
페더러는 3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카를로스 베를로크(48위·아르헨티나)를 3대0(6-3, 6-2, 6-1)으로 제압했다.
페더러는 최근 대회에서 슬럼프에 빠져있다. 메이저대회인 윔블던에서 2회전에서 탈락했다. 2002년 이후 최저 랭킹을 기록 중이다.
페더러의 다음 상대는 샘 퀘리(미국·31위)나 아드리안 만나리노(프랑스·63위)다.
여자 세계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도 무난하게 2회전을 통과했다. 윌리엄스는 갈리나 보스코보에바(카자흐스탄·77위)를 2대0(6-3, 6-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윌리엄스는 1시간 9분 만에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대회 5번째 우승, 최고령 여자 우승자에 도전하는 윌리엄스는 3회전에서 야로슬라바 시베도바(카자흐스탄·78위)와 맞붙는다.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2위) 역시 알렉상드라 보즈니아크(캐나다·323위)를 2대0(6-3, 6-1)으로 누르고 3회전에 올랐다.
예선을 치르고 올라온 구루미 나라(일본·109위)는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22위)를 2대0(7-5, 6-1)으로 눌렀다.
반면, 지난해 프랑스오픈 준우승자인 사라 에라니(이탈리아·5위)는 이탈리아 동료인 플라비아 페네타(83위)에게 0대2(3-6, 1-6)로 패해 짐을 쌌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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