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리그, 유럽챔피언스리그, 컵대회 우승)을 이끈 프랑크 리베리가 유럽 최고의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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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은 30일(한국시각) 모나코에서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추첨식 직후 'UEFA 베스트 플레이어 인 유럽 어워드' 시상을 진행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도 주인공이 아니었다. 이날 무대에 선 주인공은 리베리였다. 기자단 투표로 유럽 최고의 선수에 선정된 리베리는 개인 기록에서 메시와 호날두에 한참 뒤졌지만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트레블을 직접 이끌었다. 리베리는 36표를 얻었고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13표와 3표를 얻는데 그쳤다.
리베리는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무대에 올라 눈물을 흘리며 감격스러워했다. 그는 "이 순간이 매우 특별하다. 팀 동료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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