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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는 분기점이다. 26라운드 후 두 세상으로 분리된다. 1~7위는 그룹A, 8~14위는 그룹B에 포진한다. 노는 물이 다르다. 천당과 지옥이다. 그룹A는 우승과 3장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을 벌인다. 꼴찌를 해도 마지막 순위는 7위다. 그룹B는 처절한 강등 전쟁이다. 13, 14위가 2부 리그로 추락한다. 12위는 2부 리그 1위팀과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그룹B에서 1위를 해도 종합 순위는 8위다. 최후의 무대, 그 속을 해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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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전남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미 9부 능선을 넘었다. 승점 1점이면 그룹A에 안착한다. 패하더라도 골득실차에서 여유가 있다. 물론 최악의 시나리오는 있다. 만에 하나 대패할 경우 그룹B의 늪에 빠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가능성은 희박한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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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난적 포항, 그래도 이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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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감독은 제주전 역전패가 뼈아프다. 하지만 되돌릴 수도 없다. 그는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서 고비를 잘 넘겨왔다. 원정이지만 나머지 한 게임 최선을 다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9위를 맴돌던 성남은 기사회생했다. 현재는 상승기류다. 최근 2연승, 5경기에서 3승2무로 그룹A 목전까지 도달했다. 하지만 현주소인 8위는 여전히 그룹B다.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안익수 성남 감독의 말에서 살기가 느껴진다.
성남은 원정이지만 리그 11위 경남(승점 22)과 맞닥뜨린다. 경남은 현재 6경기 무승의 늪(2무4패)에 빠져있다. 성남은 대역전극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 승리는 당연하다. 부산에 골득실에서 한 골 뒤지고 있어 이 부분도 계산해야 한다. 한 골로는 안된다. 대량 득점이 동반돼야 한다.
제주=무조건 이기고 기도해야
제주는 자력 그룹A행이 물건너갔다. 벼랑 끝이지만 희망은 사라지지 않았다. 커트라인인 7위와의 승점 차는 1점이다. 부산을 잡은 기세도 만만치 않다. 대진은 최상이다. 최하위 대전(승점 14)과 홈에서 격돌한다. 대전을 꺾어야 하는 것은 두 말할 것도 없다. 운도 따라야 한다. 부산과 성남이 모두 비기거나 패하면 마지막 남은 한 장의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부산과 성남이 모두 패할 경우 비겨도 된다. 골득실에서 앞선다. 하지만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것을 이르는 한자성어)의 심정으로 최종전을 준비하겠다." 박경훈 제주 감독의 출사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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